아산 관광명소, 빽빽히 들어찬 소나무가 인상적인 봉곡사.

2020. 7. 11. 02:15카테고리 없음

봉곡사

빽빽히 들어찬 소나무가 인상적인 봉곡사. 천년의 숲을 걷고 있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거예요.봉곡사 주차장부터 봉곡사까지 약 700m에 걸쳐 있는 소나무 숲을'천년의 숲'이라고 부르며,수 년 전 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거리 숲 부문에서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!이곳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것으로도 유명하답니다.아름드리 소나무 밑둥에 V자 모양의 흉터가 있는데이는 일제가 패망직전에 연료로 쓰고자 송진을 채취하려고주민들을 동원해 낸 상처라고 해요.얼핏 보기엔 소나무가 웃는 것 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아픈 과거가 숨어있답니다.